테란황제 임요한
E-스포츠의 전설 임요한씨는 누구나 다 알고 계실듯 합니다.
2000년도에 스타크래프트 세계최강인 우리나라에서 대회우승도 여러번 했었드랬죠.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테크닉, 그중에서 제일 돋보이는 건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전략덕분에
우리나라 E게임이 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네요.
아직까지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하시는 유저분들도 많이 계시고
지금도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매치를 선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그의 전적중에 우리가 주목되는점은 스타크래프트가 한물갔을때쯤 돌연히 2013년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고
각종 포커대회에서 우승하여 현재까지 누적 상금만 약 4억 5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커는 피지컬이 필요 없고 정신력으로 들어가 머리만 잘쓰면 된다는걸 알았다'며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는데요,
포커 입문 1~4년차 까지는 번돈 대부분을 대회참가비나 체류비용으로 쓰며 버텼고,
5년차가 된 2018년부터 수익이 나기 시작하여
2019년 1월에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 포커 투어(APT)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9917만원)을 차지하면서
이때까지 누적상금만 4억 5천만원정도 된다고 하네요.
다른 플레이어들과 싸우는 포커와 하우스를 상대로 싸우는 바카라는 같은 종목은 아니지만 임요한씨가 바카라에 입문했다면 역시나 전설로 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