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바 꾼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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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바 꾼 아닙니다

신의일기 38 9259 18
어떤 분들은 저를 생바꾼이라 생각 하시는데 아닙니다
ㅋㅋㅋㅋ

20대부터 사업도 해보고 출근도 해보고 했는데
워낙 도박을 조아하다보니 사업은 관리가 소홀해서
망해버리고 ㅋㅋㅋㅋ

출근은 밤 새며 도박 하다보니 결근이 마나지고 ㅎㅎㅎ

밤낮 신경은 온~~통 도박만 연구 하고....

일도 안하고 눈치도 안보고 도박은 편하게 맘대로 하고 싶고....

놀고 싶을땐 편하게 놀고 먹고 싶은건 다 먹고 싶고....


결론은....

도박을 끊을수 없어서 도박을 너무 조아해서 직업으로 전환한

그냥 도박꾼입니다

굶으죽을 지경이 아닌한 도박꾼으로 편하게 살라구여

38 Comments
머털도사 2020.08.30 04:38  

사진혹시....

프사 올리신건가요?ㅎㅎ

왠지 신님도 이렇게 생기셨을듯

물뽕 2020.08.30 04:52  

신님 왠지 카드도 막 비비고 해서 바꾸시고 할거 같에요.

카드도 잘날리고ㅋㅋㅋ

신의일기 작성자 2020.08.30 12:44  
ㅋㅋㅋㅋ
용기의물약 2020.08.30 04:41  

초반에 다들 그렇게 시작하는거 아닌가요

맛들였다가 나중에 선택의 기로에 서게되죠

본업을 무엇으로 할것인지.

호우형 2020.08.30 04:42  

그런고민도 게임을하다가 이길때나 선택할수 있는거죠 ㅋㅋㅋ

갖다 바치려면 다른데서 갖고 올데는 붙잡고 있어야죠

전복죽 2020.08.30 07:23  

그러니깐요.

입금내역밖에 없는 저에게는 선택지가 없네요

뽀찌 2020.08.30 07:54  

저도 제 은행계좌에는 한달에 한번 입금 말고는

전부 출금내역밖에 없네요.

한번나간돈은 돌아올 생각을 안하네요.

신의일기 작성자 2020.08.30 12:46  
ㅋㅋㅋㅋ
박아라 2020.08.30 08:01  

그러다보면 도박꾼을 할 능력이 안되서

도박판에 일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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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2020.08.30 04:51  

도박하다가 개털된사람은 많이 봤어도

처음부터 개털이었던 사람이 도박하는 사람은 없네요 그러고 보니.

아수라발발타 2020.08.30 04:53  

그러고 보면 게임 좋아 하시는 분들 다들 처음엔 살만 하셨던 분들이

게임 시작하시면서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사이에 버티고 있는 제가 갑자기 대단하다는 생각이 ㅋㅋ

놀부부대찌개 2020.08.30 07:32  

우리 전부 대단한 사람들인거에요

아직 살아남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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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박씨 2020.08.30 07:34  

두말하면 입아프죠.

지금 게임하시는 분들보다는

떨어져 나간사람이 더많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우리모두 건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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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2020.08.30 04:55  

그래서 왠만하면 게임하시는 분들 보면 매너도 좋고 지성인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희 114회원님들만 봐도 얼마나 다들 그런가요 

구멍가게 2020.08.30 08:05  

그중에 경지에 다다르신분들 보면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가르침을 주시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ㅎ

뽀빠이 2020.08.30 05:02  

도박을 하게되면 놀고싶은거 먹고싶은것도 제대로 못먹어요

도박생각 하느라 ㅋㅋ

김두한 2020.08.30 05:02  

하긴 저도 초기에 물올랐을땐

소화도 잘안되가지고

소화제를 달고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

고사리 2020.08.30 07:56  

오죽하면 술,여자,도박중에 도박이 제일 끝에 있겠어요.

도박이 제일 끝장인거죠

한번 빠지면 여자도 필요 없다는 말이요.


시무룩 2020.08.30 07:58  

대신에 도박만 성공하면, 술, 여자는 따라오지 않을까요?

건승만이 살길이네요 

보라돌이 2020.08.30 07:59  

저도 술여자도박을 좋아하지만

술도박좋아하는 여자는 감당못할듯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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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구는없다 2020.08.30 07:59  

ㅎㅎㅎㅎㅎㅎ

사랑하는 사람과 취미활동을 같이 하는건 좋지만

도박은 좀 아닌거 같네요ㅋ

신의일기 작성자 2020.08.30 12:47  
돈을 벌게되면 다 가능합니다
보나마나 2020.08.30 05:03  

그럼 신의일기님은 다른 수익이 없는건가요?

생바꾼이 아니셨군요ㅎ

그냥 박꾼 의 일기님.ㅎㅎ

적토마 2020.08.30 08:03  

우리는 도신의 일기를 보고 있는거 였네요.

영광입니다.

포니 2020.08.30 08:06  

솔찍히 다른 업이 있으실줄 알았는데

그래도 선택하신거 보면 어느정도 확신이 있으시니까 선택을 하셨겠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화생방뿡뿡이 2020.08.30 05:04  

제가 아는 회계사님도 도박을 너무좋아해서

일년에 반은 필리핀에서 카드 까시던데

승률도 좋으셔가지고 대회도 나가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쯤 전업을 안하시나 모르겠네요 ㅋ

불주먹꼬치햄 2020.08.30 07:18  

그런분들은 전업하셔도 대기업연봉은 챙겨가시는걸로 알고 있어요ㅋ

그러고보면 생각보다 성공적으로 생바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피구왕슛돌이 2020.08.30 06:58  

그냥 도박을 좋아하시고 하고 싶었고 그길을 선택하신거네요.

여기 회원분 대부분이 그렇게 하고 싶은데 굶어 죽을까봐 못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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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뱃 2020.08.30 07:04  

도박꾼으로 죽을때까지 편하게 살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신의일기님만 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은 불가능

초코칩쿠키 2020.08.30 07:05  

취미로 하는거랑 그 취미를 직업으로 하는거랑은 엄연히 다른건데

신의일기님 게임하시는거 보면 취미로 하시는거 같아요.

마산피바다 2020.08.30 07:07  

프로 도박꾼만 풍길수 있는 아우라인거죠ㅎㅎ

때로는 아이처럼 해맑게, 때로는 징징도 거리고

그런데 출금은 절대로 안놓치는거죠

스팅어 2020.08.30 07:08  

본인의 일을 즐기시는거죠ㅋ

이런걸 보고 천직이라고 하죠.

구리구리 2020.08.30 07:52  

저는 천적인데 끝까지 잡고 안놓치는거 보면 뭐하나 싶어요 ㅠㅠ

본업에 충실히 못하고 있는거 같아 암울하네요.

불주먹꼬치햄 2020.08.30 07:08  

이런 썰 같은걸로 유튜브 채널 만드셔도 될거 같네요ㅋㅋ

유튜브에 보니까 시덥잖은 사람들 썰들 많이 풀던데

신의일기님이 하시면 충분히 거기서도 출금이뤄낼수 있을듯 하네요 ㅎ
신의일기 작성자 2020.08.30 15:09  
ㅋㅋㅋㅋ 힘들어요
최고관리자 2020.08.30 12:35  

안녕하세요 신의일기님 

오늘도 저희114에 관심가져주셔주시고 

회원님의 소중한일상을 공유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의하시고싶은일이나 궁금한점있으시면 언제든지

1:1문의나 텔레그램으로 연락주시면 도움드릴수있도록하겠습니다

항상저희 114에 관심가져주시고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합니다

항상행복한일만있으시길 진심으로기원합니다^^

선호도 2020.08.30 17:46  
저도 도박을 좋아하지만 요즘같이 코로나로 집에 있어야할때는 집에서 이거만 하게되네요
요다 2020.09.28 18:49  

아~저도 집에서 이거만 하다보니 점점 더빠져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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