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꺼는 너무 소름끼치네요
제 와이프가 어릴적
고양이를 두번 키웠는데
키울때마다 안좋은일이 많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그중 첫번째로 키운 고양이는
입양하자마자 집에 온날
집에 큰 불이나서 고양이 혼자 죽고
원래 잘나가던 집안이였는데
집도 홀딱 망했다고해요
그리고 두번째 고양이도
입양한지 얼마안되서 학교간사이
갑작스럽게 죽은적도 있고요
그 말을 듣기전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제가 추석연휴 마지막날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 놀러갔었는데
우연히 들른 소품샵에서
귀여운 고양이 피규어 4개를 골라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6월28일부터 하루 최소 100이득보고
사이트도 2곳 졸업당하고 승승장구 하고있었는데
고양이 피규어4개중에 하나가
화재로 죽었던 하얀색고양이랑 똑같이 생겼다는겁니다
진짜 거짓말 안치고 그 고양이 피규어들이
집에 오고나서 그다음날 부터
시드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복구도 안되고 그냥 계속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너무 재수없어서
피규어 4개를 버리긴했는데
이게 진짜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소름끼치는게 한둘이 아니네요
일단 내일부터 다시 바카라 시드 농사 시작하는데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진짜 고양이의 저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