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에 들어와서 종종 눈팅만 하고 가다가 글한번 올려볼게요.

카지노 경력은 한 5년쯤 됩니다. 꽤 많은 금액을 승리하고 있고. 요즘 개인사정이 바빠 카지노를 쉬고 있는중입니다.

제가 주로 하는 방식은 카드 카운팅후 이에따라 베팅액을 어느정도 조정하고 하는 방식입니다.

2,3,4,5,6는 1,7,8,9는 0 10이랑 J,Q,K,A는 -1.이런 식으로 지수를 정한후에 

여기서 나온 지수에 따라 베팅액이나 힛,스테이등을 결정합니다.

(예를들어 1핸드 2,3 2핸드 K,A,3핸드 5,7 일경우 지수는 1이 되는 거지요). 

보통의 경우 지수가 높을 경우 유리합니다. 

지수가 높단 의미는 로우카드가 많이 나와서 앞으로 장이나 A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장이 많이 나오면 더블다운이 성공하기 쉽고 딜러가 버스트될 확률이 상승합니다).

저같은 경우 베팅을 할때 지수가 0일때 베팅을 5만원 한다고 하면 

지수가 1씩 감소할수록 1만원 베팅 감소하여 -4이하 일경우 1만원만 베팅합니다. 

지수가 1증가할수록 거꾸로 1만원베팅 상향하여 가령 지수가 10일경우 베팅금액을 15만원으로 증가시킵니다.  

맥스는 지수가 0일때 배팅하는 금액보다 3배정도 정하나 흐름이 워낙 좋을경우 4,5배까지도 증가시킵니다

(이건 저만의 베팅법이니 참고하실분은 하시고, 사람에 따라 변형이 가능합니다)

힛 스테이를 결정할때 웬만하면 베이직룰을 따르는 편이나 

만약 딜러가 2바닥에 제가 12,13일 때 지수가 0이상이라면 스테이, 0이하라면 힛트를 칩니다

(0이하일경우 로우카드가 많이 나와서 딜러가 버스트될 확률은 낮아지기 때문에 

핸디의 입장에선 딜러의 버스트를 바라는 것보단 17이상을 만드는게 낫기 때문입니다) 

베이직룰의 더블다운상황(예를들어 딜러 8,9바닥에 나는 10 딜러 5바닥에 나는 9)

에서도 지수가 -3정도 이하라면 더블다운 잘 안칩니다. 

물론 나에게 엄청 유리한 상황인 딜러 6바닥에 나 11인 경우 지수가 말도 안되게 떨어지지 않는한 웬만하면 칩니다.

더블다운의 상황은 여러개이므로 여기서 다적는건 힘들지만, 요지는 무조건 베이직룰에 의거 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변형이 필요하다 정도.

여기까지 적은 상황에서 반박이 들어올것으로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1. 강랜 무한셔플기계에서 카운팅이 과연 쓸모있는가?

손으로 섞는것보단 정확성이 떨어지지만... 어느정도 이방식이 참고가 되는 건 사실입니다.

첫번째 케이스로딜러 6바닥이고 .핸디들은 9,10,11 이라 더블쳤는데 

모조리 17 못만들고, 딜러는 장차고 나와서 버스트 기대했으나, 후속카드3 나와서 울고..

아니면 로우카드 여러장나와서 버스트안되는 식이거나... 딜러는 어떻게든 18,19,20,21 계속 만드는데 

나는 맨날 첨시작이 12~15 이런식이구... 이런 경험많이 해보셨을거 같습니다.

거꾸로 두번째 경우에는 내가 더블다운해서 장이 잘나오거나 딜러가 6바닥인데 

장차고 장또나와서 죽어서 환호하고.. 이런 경험들 많이 합니다.

두번째 경우가 많이 나와서 장카드가 소진될때는 첫번째 케이스로.. 

첫번째 경우가 많이나와서 로우카드가 소진 될때는 두번째 경우로들 가더군요. 

(이건 제 경험이 많으니 어느정도 안맞으시더라도 이해 부탁드릴게요. 명쾌한 설명이 어렵네요).

2. 지수가 마이너스인상태에서 거꾸로 장이 더나와서 마이너스가 더되거나, 

지수가 플러스인상태에서도 로우카드가 계속 나오는 경우가 있을수있지 않느냐 하는 점입니다.

저도 이점을 감안하여 첨에나오는 지수는 무시하는 편입니다. 

어느정도 표본의 크기를 키운후 적용해야 안전하다고 생각하니깐요. 

무한셔플일경우 지수만 세고 최소베팅을 계속하다가 대략 30분정도 지난후부터 적용하는 편이고, 

손셔플(가령 8덱으로 시작하고 4~5덱이 빠진후 다시 셔플) 이런경우 2덱이 빠진후 적용하면 대략 괜찮습니다. 

손셔플의 경우 2덱빠진시점에서 지수가 10이 넘어가거나 -10이하일경우에도 

4~5덱이 빠져서 셔플다시 할때쯤에는 0으로 가는경우가 과반수 이상입니다. 

카드를 악의적으로 일부러 로우카드 몰아서 섞었다면 모르겠지만요

(손셔플에 대한 감을 익히기 위해 일부로 ONLINE 카지노를 보면서  

베팅은 안하고 영상만 여러번 지켜보면서 카운팅 해봤으나.. 그렇게 로우카드만 몰아나온경우는 많이 않았습니다. 

물론 일반 카지노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여)

손셔플하는곳이 훨씬 적용이 쉽습니다.

전 마카오나 필리핀 카지노를 많이 안가봐서 그쪽 카지노는 잘모르지만, 유럽카지노를 꽤 많이 가봤네요. 

손셔플하는곳이 여러곳있더군요.물론 과반수는 기계서플입니다.). 

다만 강원랜드는 따기가 참힘듭니다. 

카드카운팅했을때 -10이상인경우 최소베팅을 하기엔 재미없고 좀 쉬었다가 오고 싶으나.. 

2시간 자리비우면 자리를 뺏기는 한편.. 이곳저곳 자리 이동도 못하고.. 뒷전에서 베팅하는것도 제 성미에 맞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카드받는데 이러쿵 저러쿵.. 어디서 이상한 강랜 룰이라는걸 만들어서...

같은 무한셔플이라도 한가한 카지노는 좀 여유롭게 할수 있어서 괜찮은것같습니다.

혹시나 이기법을 시험해보고 싶으신 분은 페이스북에 카지노 게임있더군요. 그걸로 한번 시험해보세요.

강친의 어떤분이 알려주셔서서 해봤는데.. 연습용으론 할만합니다. 

가끔씩 하는 중이고 승률은 반반인데 승금액은 좀 올라가있습니다

(이경우 제가 베팅을 잘한거 같아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전 블랙잭만 합니다. 특히 바카라는 운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아예 하지 않고.. 

룰렛이나 머신은 잔돈 남았을때 잃어주려고 합니다. 물론 따면 좋지요. 

다른분들도 나만의 기법은 가지고 계신 분이 많지만 중요한건 원칙을 정햇을때 

원칙을 깨뜨리면 잃는 경우가 경험상 많았습니다..

흥분을 안하고 자기소신껏하는것도 중요한 요소인거같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