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가족분들 중에 당구장을 운영중이거나, 운영해 보셨던 분이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희 회사근처에 당구장이 하나 있는데, 컨셉이 특이합니다.

외모가 단정한(?) 여학생만을 알바로 두고, 손님이 오면 서빙 외 간단한 대화도 해주고 합니다.

처음갔을때 웃긴게,,,

저는 당구만 쳐서 신경도 안쓰는데,,,자꾸 와서 얼쩡얼쩡대길래 왜저러지? 했는데,,,

다른 테이블 손님이 오니, 쪼르륵 달려가 계속 대화를하고 웃고 그러더라구요...ㅋ

평일인데 저녁시간(회사원퇴근시간) 후 부터는 손님이 넘치더라구요..아마도 알바생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설하고,,,

그래서 마침 동네에 매물로 나온 당구장이 하나 있는데,,,

제가 그대로 인수해서 앞선 당구장과 같은 컨셉으로 운영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월 고정비용은 "월세 275만원+인건비+공공요금+손님용 다과구입" 정도이고(보즘금, 시설인수비용 등은 제외)

운영은 당구다이 8개, 12시간 정도를 생각중인데 수익일 날 수 있을까요?